스캐너가 없어도 휴대폰 카메라로 충분히 깔끔한 제출용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촬영 단계에서 몇 가지만 신경 쓰면 결과물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.
1. 촬영 요령
- 밝은 곳에서, 그림자 없이: 창가의 자연광이 가장 좋습니다. 휴대폰 그림자가 종이에 지지 않도록 비스듬히 빛을 받으세요.
- 정면에서 수평으로: 종이와 휴대폰이 평행해야 글자가 사다리꼴로 찌그러지지 않습니다.
- 대비되는 바탕: 흰 종이는 어두운 책상 위에 놓으면 가장자리가 잘 구분됩니다.
- 플래시는 끄기: 코팅된 종이나 광택지에서는 반사광 때문에 글자가 지워져 보일 수 있습니다.
2. 사진을 PDF로 묶기
- JPG → PDF 변환을 열고 사진을 모두 선택합니다. 휴대폰에서는 갤러리에서 여러 장을 한 번에 고를 수 있습니다.
- 사진을 끌어서 페이지 순서를 맞추고, 누운 사진은 회전 버튼으로 바로 세웁니다.
- 용지는 A4, 방향은 자동, 여백은 좁게 또는 보통을 고르면 일반적인 제출 서류 모양이 됩니다.
- [PDF로 변환]을 누르면 사진 순서대로 한 개의 PDF가 만들어집니다.
사진이 옆으로 눕는 이유
휴대폰은 사진을 찍을 때 실제 픽셀은 그대로 두고 "이 사진은 90도 돌려서 보라"는 정보(EXIF 방향값)만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정보를 읽지 못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사진이 누워 보입니다. PDF웍스는 이 방향값을 읽어 자동으로 바로 세운 뒤 PDF에 넣습니다.
아이폰 HEIC 사진
아이폰 기본 설정의 HEIC 형식은 대부분의 브라우저가 직접 읽지 못합니다. 아이폰 설정 → 카메라 → 포맷에서 "높은 호환성"을 선택하면 JPG로 저장됩니다. 이미 찍은 사진은 공유할 때 JPG로 변환되는 경우가 많으니 메일·메신저로 보낸 뒤 내려받아 사용해도 됩니다.
3. 용량과 글자 확인
사진 여러 장을 묶으면 용량이 수십 MB가 되기 쉽습니다. 제출 제한이 있다면 PDF 압축으로 줄이고, 글자를 복사·검색해야 한다면 OCR로 검색 가능한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.
신분증·통장 사본처럼 민감한 서류라면 워터마크로 "○○ 제출용"을 넣어 두면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