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DF/A는 문서를 수십 년 뒤에도 지금과 똑같이 열어 볼 수 있도록 만든 PDF의 국제 표준(ISO 19005)입니다. 기록물 보관이나 일부 기관 제출에서 PDF/A를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.
일반 PDF와 무엇이 다른가
- 글꼴을 반드시 포함: 보는 컴퓨터에 글꼴이 없어도 똑같이 보여야 합니다.
- 색 기준 명시: 화면·인쇄에서 색이 달라지지 않도록 색상 프로필(출력 의도)을 넣습니다.
- 외부 의존 금지: 외부 파일 연결, 자바스크립트, 암호화는 허용되지 않습니다.
- 메타데이터 필수: 문서 정보와 PDF/A 규격 표시를 XMP 형식으로 넣어야 합니다.
버전과 수준
뒤의 숫자는 기반이 되는 PDF 버전과 허용 기능의 차이, 뒤의 문자는 지켜야 하는 수준을 뜻합니다.
- PDF/A-1: 가장 오래된 규격. 투명도, 레이어 등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 많습니다.
- PDF/A-2: 투명도, JPEG2000 등을 허용하는 개선 규격. 현재 가장 널리 쓰입니다.
- PDF/A-3: PDF/A-2에 임의 형식의 첨부 파일을 허용합니다.
- b (basic): 보이는 모양을 보존. u: 여기에 더해 글자를 유니코드로 추출 가능. a (accessible): 문서 구조(태그)까지 갖춘 최고 수준.
PDF웍스의 PDF/A 변환 방식
PDF/A 변환은 각 페이지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고정한 뒤 sRGB 색상 프로필, XMP 메타데이터, 문서 식별자를 넣어 PDF/A-2b 파일을 만듭니다. 원본 글꼴·투명도 문제를 모두 피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규격을 만족합니다. 원본에 글자가 있으면 그 위치에, 스캔본이면 OCR로 인식한 위치에 보이지 않는 글자 층을 넣어 검색도 가능하게 합니다.
대신 링크, 책갈피, 입력 양식은 유지되지 않고, 이미지로 바꾸기 때문에 원본보다 용량이 커질 수 있습니다. 제출처에서 특정 검증 도구를 쓴다면 제출 전에 그 도구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.
PDF/A인지 확인하는 방법
문서 정보 편집에 파일을 넣으면 "PDF/A 표시" 항목에서 파일이 스스로 밝힌 규격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표시는 파일이 선언한 값일 뿐 실제 규격 준수를 보증하지는 않으므로, 엄격한 확인이 필요하면 veraPDF 같은 전용 검증 도구를 사용하세요.